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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최저생계비 타협안 얼마? 경제∙일반 편집부 2014-11-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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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최저생계비(KHL) 253만 루피아로 타협...12일 최저임금 발표
 
자카르타특별주정부, 경영자, 노동조합 3자는 지난 6일 9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최저생활비 (KHL)를 월 253만 8,174 루피아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도 KHL 229만 루피아에서 10% 오른 수준이다.
 
자카르타특별주는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주지사 대행의 합의하에 오는 12일 최저임금을 공표 할 예정이다. 이번 최저생활비 항목에서 신규로 인스턴트 라면, 커피, 신문을 항목에 추가할 것인지를 둘러싼 협의가 몇일 간 계속된 바 있다.
 
경영자 측은 최저생활비를 249만 루피아로 설정했으나 노조 측은 269만 루피아를 요구했다. 이에 자카르타주정부 이주노동국이 타협안을 제시하며 합의에 도달했다.
 
노동조합총연합(KSPI)은 지난 7일 합의를 이뤄낸 최저생계비 항목은 인스턴트 라면 뿐이라고 주장했으며 다른 항목의 인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히고 최저임금 공표까지 항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자카르타특별주 최저생계비는 140만 루피아, 최저임금은 152만 루피아였다. 2013년 최저생계비는 198만 루피아, 최저임금은 220만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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