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부자바 대형 발전소, 건설지 변경 없이 시행될 듯 에너지∙자원 최고관리자 2014-10-29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중부 자바주 바땅군에서 계획하고 있는 중부 자바 발전소(CJPP, 발전용량 100만 킬로와트 2기)의 건설지를 변경하지 않을 방침이다.
바땅군 주민들의 반대로 발전소를 타지역에 건설하자는 대체안이 나오기도 했으나 기존의 계획을 지속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에너지광물부전력국의 잘만 국장은 2018년까지 발전소를 가동해야 한다는 의향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 위치로 건설지를 옮기면 사업화 조사 등을 다시해야만 한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정부가 국영전력 PLN에 대해 토지수용법 ‘12년 제2호’에 의거하여 토지인수를 진행하도록 지시서를 발행하기 때문에 조속히 부지 수용을 진행할 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발전소의 사업인가를 1년간 연장했다고 덧붙였다.
PLN의 누르 사장은 홍보기간을 걸쳐 2015년 1월에 발효하는 토지수용법에 따라 토지 인수를 진행할 방침을 내비쳤다. 현재는 수속에 필요한 서류 등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발전소를 둘러싸고는 주민의 일부가 토지 매각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건설 공사는 시작되지 않았다. 부지 인수는 건설지의 197헥타르 가운데 85%만 진행되고 있다.
- 이전글공공사업부, 상수도 정비에 민간 참여 촉진 2014.10.28
- 다음글빈땅 오메가 삭띠, 동부 깔리만딴주에 최초 현대식 창고 건설 2014.10.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