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세 1만 2,500루피아 넘을 것’ 예측나와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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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환율시세 1만 2,500루피아 넘을 것’ 예측나와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10-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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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의 한 머니체인저에서 21일 직원이 달러를 환전해주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환율시세가 1달러=1만 2,500루피아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럽과 미국의 금융회사들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20일 취임한 조꼬 위도도 새 대통령의 정권 기반이 약해 중요 정책실행이 정체될 가능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제프리는 올해 연말까지 루피아화 가치가 달러당 1만 2,600루피아까지 낮아질 것이라 예측했다.이 같은 전망은 앞서 내다본 달러당 1만 1,500루피아에서 하향수정 됐으며 네덜란드 ING그룹의 팀 씨도 예상치를 1만 2,500루피아대로 점쳤다.
 
한편,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이끄는 연립여당의 의회 의석수는 37%로 야당 연합 '메라뿌띠'에 밀리는 상황이다. 조만간 현재 여당인 개발통일당(PPP)이 조꼬위 연립여당으로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있으나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과반수에는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 신정부의 정책 실행력은 만족할 수준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내다보고 있다.
 
모건 스탠리의 한 관계자는 새 정권은 재정개혁을 위해 보조금 석유연료비 인상 실시에 앞서 정권기반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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