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UI 학부장, 자금유출 억제키 위해선 연료보조금 삭감 등의 재정개혁 실행해야… 무역∙투자 최고관리자 2014-10-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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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UI) 경제학부의 아리 학부장은 내년에 예정된 미국의 금리상승에 따른 국내 자금유출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연료보조금 삭감 정책 실행 등에 따른 재정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리 학부장은 “재정예산에 차지하는 보조금 지출이 크기 때문에 국내 경제성장에 방해가 되고 있다” 고 지적하며 “중앙은행이 시사하고 있는 기준금리 인상은 소비 축소와 투자 의욕감퇴로 이어져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것” 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 예산에는 불필요한 지출이 많으며, 생산성 확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금융회사 ING 그룹의 팀 씨는 “투자 유치를 위해선 보조금 폐지 정책이 선행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유도요노 정권에서 대통령의 경제담당 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는 피르만자 씨는 “올해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을 실시했기 때문에 보조금 개혁정책을 진행하지 못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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