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최저임금 11% 인상 전망, 그러나 갈길 멀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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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최저임금 11% 인상 전망, 그러나 갈길 멀다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10-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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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KADIN)는 7일, 자카르타의 내년 최저임금 인상폭을 전년대비 11%로 인상하는 방침을 굳혔다. 상승률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나 노동자들은 여전히 30% 이상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까딘 자카르타 지부가 과거 다섯 달 동안 실시한 조사에서 최저임금을 산출하는 지표가 되는 적정생활수준의 상승률이 10~11%을 보였기 때문에 이 같이 정했다고 설명했다. 곧 최신데이터를 포함한 KHL 상승률 확정치를 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3대 노동조합연합 가운데 강경파로 불리는 인도네시아 노동조합총연합(KSPI) 자카르타 지부 관계자는 KHL을 84개 품목으로 산출해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율을 고려하면 내년의 최저임금이 370~400만 루피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해의 자카르타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44만 1,000루피아였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은 주지사 시절 실업계 제안액인 약 230만 루피아를 웃돌지만 노동자의 요구 인상폭 보다는 낮게 억제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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