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자동차 구매고객들 우선순위는 무엇일까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9-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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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연비와 가격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생애 첫 차 구입을 검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가격, 연비, 브랜드의 3요소를 모델 선정기준으로 중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회사별로는 도요타 자동차, 마츠자, 혼다가 이들 기준을 충족시켜 상위권을 차지했다. 각 회사들에게는 신 중산층이 요구하는 요소를 갖춘 모델을 시장에 투
입하는 것이 판매 확대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자가용 구입시 가격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답변자 중 ‘가격’을 첫순위로 꼽은 소비자는 95%에 달했으며 ‘연비’, ‘브랜드’도 50%를 웃돌았다.
바하나 증권의 애널리스트 레오나르도 씨는 “소득수준이 낮은 신규 구매자가 가격을 중시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교통수단인 이륜차에서 사륜차로 바뀌어 가는 추세로, 한달 연료비도 증가하고 있어 연비도 신경쓰는 항목이 됐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의 국민 1인당 평균 소득은 작년, 약 3,500 달러로 나타났다. 자동차의 판매가 급속도로 늘고 있어 올해도 신차 판매대수는 역대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다. 새롭게 자가용을 보유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어 각 기업들도 수요 확보에 여념이 없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 중산층들은 가격은 물론 연비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출범하는 새 정권은 재정을 압박하고 있는 연료보조금 삭감을 위해 연내에는 휘발유 판매가격을 대폭 올릴 예정이다. 이 때문에 향후 합리적인 연비를 무기로 신차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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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님의 댓글
ale 작성일1인당 평균 소득은 작년, 약 3,500만 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