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신 중산층 70% "1년내 차량 구입할 것" 교통∙통신∙IT 최고관리자 2014-09-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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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까지 열렸던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에 관람객들이 붐비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신 중산층 사이에서 자동차 구매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22일,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 소비자 가운데 1년내 차량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70%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주로 저 가격대의 해치백 모델을 희망하고 있었다. 각 기업들은 세제우대를 받을 수 있는 소형에 저렴한 에코자동차 적합한 차량을 계속해서 시장에 투입하고 있어 새로운 시장 창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조사는 인도네시아 5개 주요도시에서 총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연령은 20대 후반부터 30대 전반이 약 80%를 차지했으며 최종학력은 전문대 졸업이 54%로 가장 많았다. 세대간 소득은 원간 500만~1,000만 루피아가 73%로 중산층이 대부분 이었다. 도시별로는 자카르타와 마깟살을 제외한 3개 도시가 90%를 넘어 구매의욕이 특히 강했으며 잠재적인 구매층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용을 보유하지 않은 중산층 중 대부분은 , 이륜차에서 자가용으로 이동수단을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대부분 통근수단으로 이륜차를 이용하고 있다. 수라바야에 사는 알삔 씨는 부인과 3세, 1세의 자녀를 두고있다. 세대 수입은 700만 루피아로 현재는 이륜차를 가족의 이동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계약금만 지불하면 매월 200만 루피아 이하의 할부로 구입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곧 구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소득 상승에 따라 인도네시아에서는 새롭게 중산층에 진입하고 있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에코자동차 정책의 대상이 되는 저가격에 연비효율이 좋은 소형차 ‘LCGC’의 가격대는 1억 2,0000만 루피아 이하이다. 일본계 기업 5개사는 이 가격대 자동차 시장 진입을 위해 1년 전부터 적합 차종을 계속해서 투입하고 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배우자용 등을 중심으로 하는 두 번쨰 차량 수요가 중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방을 중심으로 저렴한 가격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싶다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LCGC 시장에서 회사들이 본래 목표로 했던 생애 첫 차량구입 시장이 본격적으로 막을 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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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bug님의 댓글
ladybug 작성일인도네시아 중산층의 규모가 어느정도나 될까요? 어떤 부류를 중산층으로 보느냐가 언제나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