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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우리은행 현지은행과 합병, 사업 확대 노린다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9-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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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현지 인도네시아 은행과 합병을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서부 자바주 반둥에 본점을 두고 영업중인 지역은행 힌쁘난 사우다라 1906은행이 한국의 우리은행 인도네시아와 합병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영상태 보완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는 금융감독청(OJK)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우리 사우다라1906은행으로 출범할 예정이며 우리은행이 66.7%, 자원기업 메도꼬 에너지 인터내셔널의 창업자 아리삘 씨가 12.4%, 다나몬 인도네시아 은행이 2.7%, 미도꼬 인띠디나미까가 1.7%, 메도꼬 두따가 1.5%, 일반주주가 15%의 지분으로 주주가 구성될 전망이다.
 
사우다라 은행의 얀또 은행장이 향후 합병은행의 은행장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리테일 업무를 장점으로 경영해 왔으나 법인대상이 주력인 우리은행과의 합병으로 사업분야의 확충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OJK의 합병 승인은 연내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새 은행의 자산총액은 12월 말 시점에, 16조 5,700억 루피아, 부채액은 12조 3,700루피아, 주식시가총액은 4조 2,000억 루피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은행은 사우다라 은행의 주식을 작년 4월에 6%, 올해 1월에 27%를 각각 확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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