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인도네시아 여행박람회, 거래액 최고치 달성...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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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 12~14일에 진행된 ‘가루다 인도네시아 여행박람회’에서의 거래액이 1,522억 6,500만 루피아로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방문자도 최다인 6만 8,527명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제발전으로 소득이 향상됨에 따라 여행의 인기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회 여행에 사용하는 비용도 늘고 있다. 2009년은 1인당 69만 루피아였으나, 이번에는 3배 이상인 222만 1,969루피아를 보였다.

가루다 측은 매출, 방문자, 평균지출이 증가한 요인으로 박람회에 참가한 여행회사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패키지나 항공권을 판매했기 때문이라고 봤다.

또한 국내외 관광명소의 정보를 입수하여 금번 여행박람회 행사가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가루다는 여행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매년 1회 열렸던 여행박람회를 올해는 4월과 9월 2번 개최했다. 거래액은 합쳐서 2,230억 6,500만 루피아, 방문자는 11만 3,25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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