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2020년 자동차 수출액 110억 달러 전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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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피 무역장관은 최근 자동차 생산량 증가에 따라 2020년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 대비 3 배의 11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이와 같은 수출이 실현되면 자동차는 비석유제품 수출품목에서 팜오일 원유, 신발에 이어 3번째 수출품으로 부상하게 된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수출액은 45억 달러로 수입액은 25억 달러였다.

올해 1 ~ 8월 기간 완성차 수출 대수는 12 만 7 천대였다.

루트피 무역장관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대수는 17 만 1천대를 넘었다.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는 2008년 60 만대에서 2013년에는 120만 6천대로 약 2 배 증가했다.

2020년에는 올해 예상하고 있는 140만대에서 43% 증가한 2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루트피 무역장관은 수도 자카르타 인근에 집중돼 있는 자동차 생산 거점을 앞으로 동부 자바 반유왕이와 중부 자바주 끈달, 동부 깔리만딴주 발릭빠빤, 남부 술라웨시 등 비자바 지역으로 펼쳐나갈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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