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재계 "조꼬위 정권에 바란다"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9-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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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계는 연간 300만 명의 고용창출을 주문했다.
인도네시아경영자협회는 16일, 향후 5년간의 경제로드맵의 개요를 밝혔다. 연간 7%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매년 300만 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권출범 100일 이내에 보조금 대상 석유 연료 가격 인상도 제안했다.
소피안 와난디(사진) 회장은 새 정권에 원하는 것으로 ‘전문성을 갖춘 각료와 능력있는 인재의 등용’을 꼽았다. 일부 부처를 통합하는 안건에 대해서는 “중요한 것은 행정 구조가 아니라 누가 장관으로 취임하는 것이냐”라고 거듭 강조 했다.
향후 차기 정권에서 농업, 제조, 에너지, 서비스업, 금융의 5개 업종을 경제성장을 견인할 분야로 꼽았다. 성장을 위한 개선점으로는 법적 확실성 강화, 인프라 정비 촉진, 지방분권 등 관료제도 개혁 등을 꼽았다.
취임 100일 이내에 실행해야 할 과제로 재정 건정성을 위한 연료 보조금 삭감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가격 인상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인상은 꼭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새 정권이 출범하고 1년 이내에, 인프라정비예산을 GDP대비 2.5%에서 5.5%로 올릴 것도 제안했다.
한편, 협회가 구상한 제안안은 현직 장관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아 올해 3월부터 5개월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항은 18일 밤, 10월 출범하는 조꼬 위도도 정권에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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