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쁘르따미나, 가정용 12kg LPG 가격 25% 인상해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9-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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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석유회사 쁘르따미나는 지난 10일 보조금 대상 외 액화석유가스(LPG)의 출하가격을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인상 대상이 되는 제품은 가정용 12kg들이로 가격 상승폭은 25%이다.
이번 가격 인상 후에도 판매가는 여전히 채산가격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가격 인상은 앞으로 계속 진행될것으로 알려졌다.
쁘르따미나는 비보조금연료 LPG 출하가격을 10일 오전 0시부터 1kg당 1,500루피아 인상한 7,569루피아로 개정했다.
수송과 충전에 드는 비용, 판매소 이익, 부가가치세(VAT) 등을 고려하면 소매가격은 1kg당 9,519루피아가 된다고 한다.
쁘르따미나 측에 따르면 LPG의 국제가격 상승과 루피아화 약세의 영향으로 출하 시 채산가격은 현재 1만 5,110루피아로 올랐다.
이번 가격인상으로 올해의 12kg LPG사업의 적자액은 6조 1,000억 루피아에서 5조 7,000억 루피아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당초 전망했던 5조 4,000억 루피아를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격개정은, 이번 달 8일에 정부가 가격인상을 승인하여 실현됐다. 앞으로도 적자 축소를 위해 정부는 LPG가격인상을 승인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쁘르따미나는 구체적으로 오는 2016년까지 매 6개월마다 단계적 가격인상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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