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2015년 인도네시아와 미국법인 이익 모멘텀 부각 전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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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코스맥스, 2015년 인도네시아와 미국법인 이익 모멘텀 부각 전망 무역∙투자 최고관리자 2014-09-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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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코스맥스의 중국법인에 대해 기존 고객사의 대규모 물량 수주건수가 확대되면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도 중국법인 성장은 견조할 가능성이 크고 기존 생산라인의 가동효율 증가 및 광저우 법인의 높은 이익기여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분기 가동을 개시한 인도네시아 법인과 2015년 초 가동을 개시할 미국법인의 손익 BEP 시점을 당장 언급하기는 이르지만 이 두 법인이 로레알과 유니레버의 기존 물량 인계가 일정량 가능하고 공장 가동 이전에 선주문이 들어오면서 우호적인 현지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어 최소 2015년 하반기부터는 인도네시아와 미국법인의 이익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부증권은 2분기 기준 순차입금이 934억원이며, 내년까지 300억원의 추가 투자가 필요한 점은 부담이나 중국법인의 고성장을 기반으로 동사의 현금흐름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으로 부채비율도 빠르게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동사의 현주가는 2014년 기준 PER 34배, 2015년 기준 30배로 저밸류에이션 구간은 아니지만 목표주가 13만원은 과거 3년 평균 PER에 30% 할증한 38배를 적용한 수준으로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분기실적 보다 전망에 근거한 중장기 투자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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