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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독일 제약사, 인도네시아 제약사 상표 무효화 소송 제기 최고관리자 2014-09-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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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제약회사 메르크가 지역 제약사 파프로스(Phapros)의 등록된 상표를 무효화 시키기 위해 중앙 자카르타 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크는 파프로스가 사용하는 상품명이 메르크가 제조판매하는 의약품 명칭 및 로고와 유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송장의 메르크 측 주장에 따르면, 파프로스가 등록한 신경통 의약품 ‘Bioneuron’이 메르크가 약제로 상표 등록한 ‘Neurobion’과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메르크는 과거에 인도네시아에서는  4회 등록을 연장했으며 세계 13개국에서도 1957년부터 상표등록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메르크 측은 또한 파프로스의 상품로고가 자사의 사움과 유사하며 의약품 주성분도 같아 소비자 입장에서 헷갈리기 쉬워 두 제약사의 상품을 분별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파프로스는 국영농원 라자와리 누산따라 인도네시아(PT. Rajawali Nusantara Indonesia)의 산하기업이다. 연내에 3,500억 루피아를 투자하여 중부 자바주 스마랑에 새 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파프로스의 신경통 의약품 ‘Bioneuron’(사진 위)과 독일  메르크의 ‘Neurobion’ 의약품. 디자인과 사람 모양을 닮은 그림이 비슷한 걸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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