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스테인리스 제품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9월의 열연코일(Hot Rolled Coil, 이하 HRC)의 수출량은 87만 7,990톤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7배로 확대됐다. 중부 술라웨시 모로왈리 공단(IMIP)에서 여러 업체가 공장을 가동시킨 것이 그 배경에 있다.
경제∙일반
2019-02-01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생명보험업계가 2조 1,700억 루피아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다. 작년의 11조 1,200억 루피아 이익 확보에서 대폭적 감소를 보였다. 2018년의 자산운용이익이 전년 대비 86% 감소한 6조 6,200억 루피아로 축소한
2019-01-31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도네시아가 일부 수혜를 입었다고 밝혔다. 최근 CNBC 방송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9회 세계경제포럼(WEF 2019,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아이르랑가 장관은 23일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직물과 신발을 생산하는
2019-01-29
국제통화기금(IMF)은 공공부채 비율이 내년에 90.2%에 이어 2023년에는 96.3%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전세계가 정부 부채를 줄이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대해 스리 물야니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은 채무 수준이 낮은 인도네시아는 해당되지 않다는 견해를 내보였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3일자
2019-01-28
인도네시아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하는 사업경쟁감독위원회(KPPU)는 연말연초 성수기에 항공회사간 여객 운임과 화물 운임을 인상한 것에 대해 카르텔(담합)이 이루어졌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KPPU의 군뚜르 이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항공 회사가 실시한
2019-01-24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11월 말 시점의 대외 채무 잔액은 3,729억 달러로 나타났다. 전년 말 대비 7.0%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전월의 5.3%에서 확대됐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 채무 비율은 전월과 변함없이 34%였다. 중앙은행 채무를 포함한 국가 채무는 1,83
2019-01-22
인도네시아가 2018년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그 후폭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선과 총선이 예정되어 있어 경제 문제는 선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신흥국 경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그 영향을 받았다. 그에 따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단기간 내 기준금리
2019-01-21
인도네시아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김용 세계은행 총재의 후임으로 인도네시아의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도 거론되고 있다고 16일 자카르타 포스트가 보도했다. 세계은행이 1945년 2차대전 후 각국 재건 자금 지원을 위해 설립된 이후 최대 지분을 가진 미국 주도로 운영돼 왔기 때문에 미국 대통
2019-01-18
스리 물야니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지난 8일 법인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투자 유치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9일자 국영 안따라 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표준 법인 세율은 25%. 스리 장관에 따르면, 인도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당초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6%로 동결했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I는 기준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미 금리가 고점에 가까워진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BI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급락하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지난 8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지난달 31일 주식투자형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에 대한 규제를 공포했다. 주식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일반적으로 비상장 주식을 발행하고 인터넷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으로부터 소액의 자금을 모아 신생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2019-01-17
2018년 9월 시점의 인도네시아 지니계수는 0.384로 동년 3월보다 0.005포인트 개선됐다. 4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소득불평등은 일반적으로 ‘지니계수(gini coefficient)’로 나타낸다. 지니계수는 0과 1로 표시되며 0은 소득 격차가 전혀 없는 상태, 1은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