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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4~6월 자카르타 도심부 사무실 임대료 하락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9-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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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CBD 중앙상업지구.
 
영국의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나이트 프랭크가 8월 발표한 통계에서 4~6월의 자카르타 도심부의 사무실 임대료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카르타의 중앙상업지구(CBD)의 사무실 임대료는 1평방미터당 연간 629만 9,904루피로 지난 1~3월보다 0.5% 하락했다. 기업들이 7월 대선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관망하는 자세를 보여 신규수요가 감소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7월 이후에는 임대료가 상승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이트 프랭크는 향후 1년의 전망에 대해서 완만한 상승기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번 조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4~6월의 임대료의 전체평균은 전기대비 0.7% 감소했다. 자카르타 외에 하노이, 서울, 도쿄 등 7개 도시가 낮아졌다.
 
반면, 임대료가 상승한 곳은 8개 도시이다. 신장률은 캄보디아의 프놈펜이 3.8%로 최대를 보였으며 시드니가 0.9%, 싱가포르가 0.8%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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