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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경제성장 둔화로 비은행권계 실적악화 우려 최고관리자 2014-09-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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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비은행권계 금융기관들의 실적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장 정체 등을 배경으로 하여 올 한해 신규대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봤다. 
 
베쩨아(BCA) 은행 산하의 BCA 파이낸스는 금년 대출잔액 목표를 종래 27조루피아에서 24조 5천억루피아로 하향 수정했다.
 
로니사장은 "7월말 시점의 대출잔액은 전년동원말보다 약 20% 감소했다. 불량채권 비율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대출판단을 해야 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비마 멀티 파이낸스의 위나 이사는 "금년 대출액은 목표치인 1조2천억루피아의 80~90% 달성에 머무를 것이다" 고 말하며 "높은 금리와 10월에 출범하는 새로운 정권이 연료 보조금을 삭감할 방침을 표명하고 있는 등의 여러 요인에 따라 시장은 정체할 것으로 보인다" 고 전망했다.
 
샤리아 금융을 다루고 있는 아마나 파이낸스는 지난 1분기 대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0% 감소한 것을 고려해, 금년 대출목표를 기존 목표치보다 53% 낮춘 1조루피아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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