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이 스미토모, 지역기업으로의 대출액 2배로 높인다... 완전한 현지화로 거듭날 것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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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미츠이 스미토모, 지역기업으로의 대출액 2배로 높인다... 완전한 현지화로 거듭날 것 최고관리자 2014-09-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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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이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의 미츠이 스미토모 은행은 지난 8일 자카르타에서 지역기업으로의 대출액을 향후 수년간 2배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미츠이 스미모토는 지역은행 주식의 대량인수를 끝냈다. 동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와 리테일 사업에 나서 완전한 현지화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미츠이 스미토모 은행의 미야가와 사장은 “자사는 지금까지 일본계 기업과 인도네시아의 국영기업 같은 큰 법인을 대상으로 하여 대출사업에 주력했으나 앞으로는 지역 중소기업으로도 대출을 확대할 것이다. 또한 인프라, 농업을 시작으로 하는 분야도 개척해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미츠이 스미토모 은행은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의 인프라 금융회사인 인도네시아 인프라스트럭처 파이낸스(IIF)에 15%를 출자하고 있다. 2013년 12월말을 기준으로 하여 인도네시아 미츠이 스미토모 은행의 대출액은 전년동월대비 48% 증가한 34조 3,480억 루피아로 분야별로는 제조가 39%, 비즈니스서비스가 30%, 무역이 9%, 광업이 5% 등이다. 현재는 일본계 기업 대상이 60%로 되어 있다.
 
미츠이 스미토모 현지법인이 40%를 출자하는 따붕안 펜시운 내셔널 은행(BTPN)에서는 리테일, 중소기업 대상의 론을 늘린다. BTPN의 핵심자기자본은 2014년 6월말 시점에서 10조 291억 루피아로 전년말 시점보다 17% 확대되었다.
 
미츠이 스미토모 은행은 작년과 올해에 걸쳐 BTPN 주식을 15조 1,752억 루피아에 취득하여 아시아 은행으로의 출자 규모 가운데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츠이 스미토모 은행의 가와사키 전무는 “인도네시아에서의 사업확장은 인도네시아가장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성장률은 인근국가와 비교해도 비교적 높은 5%이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유망시장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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