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비 오른다, 이게 다 보조금 때문이야~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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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택배 배송요금이 오를 전망이다.

인도네시아택배업자협회(Asperindo)는 택배 가맹업 약 500개 사가 조만간 택배요금을 최대 25% 올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10월 출범하는 조꼬 위도도 차기 정권이 이미 연료보조금 삭감 방침을 내세운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브디 부회장에 따르면 가맹업자의 대부분이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격 상승폭은 20~25%가 될 전망이다. 택배업의 운영비 가운데 연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50%에 달하기 때문에 보조금 지급 연료 가격이 상승하면 요금 인상은 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영 앙까사 쁘라2가 이번달부터 자카르타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에서 항공 화물용 창고 두 곳의 보관요금을 올린 것도 택배요금에 큰 영향을 줄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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