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바섬 외 지역 고급 슈퍼 출점 늘어…중산층 구매파워 커져 유통∙물류 최고관리자 2014-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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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이상을 타겟으로 한 고급 슈퍼의 출점이 늘고 있다. 인구가 집중해 있는 자바섬 이외 지방으로의 출점도 활발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통업체 메가 마하다나 하디야(Mahadya)가 지난달 고급프리미엄 슈퍼 '로까(LOKA)’를 서부자바 땅으랑 알람수트라 지역에 로까를 개점했다.
이는 동부 자바 말랑점에 이어 두 번째 ‘로까’ 점포다.
마하디야의 이르얀 사장은 "이미 프리미업급 슈퍼들이 진출하고 있지만 아직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라고 기대했다.
그는 자바섬 이외에도 중산층의 증가 추세가 빨라 지방에 슈퍼와 같은 현대적인 점포가 아직 많이 입점하지 않은 상태라 사업기회는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자카르타 외에도 중부자바주 스마랑, 남부 깔리만딴 반자르마신에도 ‘로까’가 개점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퍼 마트’를 운영하는 유통사 마따하리 뿌뜨라쁘리마(PT Matahari Putra Prima Tbk )는 프리미엄 슈퍼 '푸드 마트 구르메(Foodmart Gourmet)’ 10개 점포를 출점하고 있다.
연내에는 동부 자바 수라바야와 남부 술라웨시 마까살, 북부 수마트라 메단, 발리주에 푸드마트 구르메를 출점할 예정이다.
마따하리 측은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프리미엄 슈퍼 매출 비율은 9%이지만 앞으로 꾸준히 증가해 나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소매업협회(APRINDO)의 뚜뚬 라한따 회장은 “프리미엄 슈퍼 업계는 최근 10 년 간 빠르게 성장했지만, 중급의 슈퍼나 편의점에 비해 아직 매장 수가 적다. 앞으로는 새롭게 프리미엄 슈퍼에 참여 기업이 늘어나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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