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철강 산업, 인프라정비 사업 재개 기다리며 움츠릴 듯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9-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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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까따우 스틸은 올해 목표 판매량을 하향 수정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제철기업 끄라까우 스틸은 올해 목표 판매량을 당초 예상치 보다 20만 톤 적은 230만 톤으로 하향 조정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경제 침체와 인도네시아 철강업의 둔화가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루완 사장은 “철강 생산과 소비에서 세계 1위인 중국의 경제성장이 더뎌진 것이 큰영향을 주었다. 공급과잉과 가격 하락으로 판매량을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인도네시아 철강 산업에 대해서 “올해는 계속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가격과 환율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철강업은 물론 제조업 정체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우려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그는 올해 새 정부가 들어서면 인프라 사업 재개로 인해 철강산업 상황이 좋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에 대해서는 “올해는 계속 불투명하다.”라고 말했다. 가격과 환율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철강업은 물론 제조업 정체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위기감을 나타냈다.
끄라까따우는 2017년 까지 철강 생산량을 현행 대비 2.3배인 725만 톤까지 올릴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2014년 상반기에 9,303만 달러의 적자를 봐 어려움을 겪었다. 총 매출액은 9억 920만 달러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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