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지열에너지법 통과… 올해 25개 사업 진행 에너지∙자원 최고관리자 2014-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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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열에너지 법안이 통과하며, 인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전개 중인 지열에너지 프로젝트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일 인도네시아 에너지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안에 총 25개 지열발전프로젝트에 대한 입찰경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열에너지 프로젝트는 인니 정부가 계획 중인 에너지인프라의 일환으로 장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65개 지열에너지 발생구역이 탐사됐으며, 이 지역에서는 증기가 발생되고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인니 에너지부 라줏 띠스날디 지열에너지국장은 “까모장, 드라잣, 시바얏 등 65개 지열에너지발생구역은 현재 탐사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고 언급했다.
띠스날디 국장은 “많은 투자자들이 기다려온 지열프로젝트가 공식법안을 통과한 만큼 투자행렬이 줄을 이을 것이다“며, “총 299개에 달하는 지열에너지 후보지역이 있다”고 언급했다.
전력발생 가능성이 발견되는 대로, 탐사된 지열에너지발생구역에서 발전소 건설이 진행되며, 지열에너지 법안도 통과된 만큼 인니 정부는 향후 각 지역 발전소 입찰을 평가하게 된다.
에너지자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9개 지열에너지발생구역에서 발전소 건설준비가 마무리됐으며, ▶ 그라호 냐부, 잠비-끄린찌 지역 200MW ▶수마트라 서부 마운트 딸랑, 뿌낏 낄리, 솔록 지역 65MW ▶자바 동부 아르주노 웰리랑, 빠수루안, 말랑 185MW ▶마디운, 자바 동부 마운트 빤단 지역 60 MW ▶자바 동부 마운트 윌리스 50 MW ▶자바 동부 마운트 송꼬로띠, 블리따르, 말랑 35 MW ▶자바 서부 빵랑오 마운트 그데 85 MW ▶할마헤라 북부 구눙 하미딩 265 MW ▶할마헤라 북부 뜰라가 라노 85 MW 등이 확정됐다.
한편, 인니 정부는 신규 지열발전소야말로 국가적 전력공급을 충족시킬 수단인 만큼 나머지 지역 탐사와 사업자 선정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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