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루다 인도네시아, 새 항공기 구매 계획 미뤄져… 최고관리자 2014-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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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 인도네시아의 에미르샤 사따르 CEO가 금년 1분기 회사의 손실이 예상보다 커짐에 따라 새 항공기 구매 계획을 지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언론 콘탄지에 따르면, 그는 "우리는 항공기 구입 지연에 관한 문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단지 항공기 구매 계획을 잠시 뒤로 미룰 뿐이다" 고 전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이 점차 둔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력도 줄어들어 항공 여행 수요도 이전보다 감소했다" 고 덧붙였다.
금년 1분기에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승객률이 약 12%로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월 기간동안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1,170만달러의 손실이 발생됐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기록했던 1,090만달러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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