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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쁘르따미나, 보조금연료…”기껏 칼 뽑아놓고 포기” 에너지∙자원 최고관리자 2014-08-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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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석유가스 쁘르따미나가 26일 보조금연료 공급 제한을 다시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쁘르따미나가 지난 26일 밤부터 시행한 보조금연료 공급 제한 방침에 따라 시민들의 보조금유 사재기 현상 및 강한 항의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폭동 등 사회혼란을 우려해 경찰 병력을 각 주유소에 배치하기도 했다.
 
쁘르따미나는 보조금 경유와 휘발유의 공급 제한을 26일 밤 완전 해제했다고 밝혔다.
 
알디 문다끼르 쁘르따미나 부사장은 이날 “현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정부가 보조금연료 공급을 정상화했지만 올해 수정예산안 내에서 쁘르따미나가 최대한 손해를 보지 않도록 다른 조치를 찾아낼 것”이라 밝혔다.
 
이에 앞서 쁘르따미나는 정부가 올해 보조금 지급 휘발유와 경유의 쿼터를 4,600만 킬로리터로 줄이자, 연말까지 쿼터를 유지하기 위해 전국의 주유소에 공급하는 보조금유인 쁘레미움(휘발유)과 솔라(경유)의 공급량을 제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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