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도네시아 기업들 돈 덜벌었다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소매업자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소매업자협회(Aprindo)는 인도네시아 상장기업의 올해 순이익이 전년보다 20~30%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생산비 상승으로 인해 실적이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다.

 

뚜뚬 회장은 “전기요금 인상과 금리 상승에 의한 금융 비용확대로 원재료비용이 상승하여 순이익이 감소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조금 지급 석유연료 가격이 인상되면 소비 하락으로 이어져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그러나 인구 증가에 따른 소비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업계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 지적했다. 올 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총액 165조 루피아에 달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2014년 상반기 동안, 다수의 기업들이 이익감소로 인한 경영난을 겪었다. 그러나 차기 정권 내에서의 인프라 건설 등 투자 개선으로,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