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9월 삼성 갤럭시 알파와 아이폰6 대격돌 교통∙통신∙IT 최고관리자 2014-08-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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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알파 사진.
삼성전자가 금속 외관을 갖춘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알루미늄 테두리(frame)를 적용해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운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를 13일 공개하고 28일 150여개국에서 차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자사 최고급 스마트폰의 외관에 금속 소재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금속 외관을 선호하는 북미 등 서구 지역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알파는 119㎜(4.7인치) 슈퍼아몰레드 화면을 장착했으며 지문인식 기능과 S헬스 등 갤럭시 시리즈의 첨단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 시켰으며 화면 해상도는 1280×720이다.
제품의 두께는 6.7㎜로 아이폰5s보다 0.9㎜ 더 얇아 휴대하기에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0.7인치 더 큰 화면을 채택하고도 무게가 115g으로 아이폰5s보다 불과 3g 더 무겁다.
이번 모델역시 롱텀 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를 지원하며 삼성 기어시리즈 등 착용형 기기와 연동되어 생활 밀착형 기능도 갖췄다.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로는옥타코어(쿼드코어+쿼드코어)를 장착했으며 카메라는 뒷면이 1천200만 화소, 앞면이 21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1천860mAh(밀리암페어시)다. 색상은 검은색, 흰색, 금색, 은색, 파란색 등 다섯 가지로 출시된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알파는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과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폰 역시 9일 신모델 ‘아이폰 6’ 출시를 앞두고 있어 소비자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델은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현행 모델의 4인치 보다 큰 4.7인치와 5.5인치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각종 사이트에 새모델로 보이는 사진이 유출되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홈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한 터치ID(지문인식용 스캐너)를 장착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매체에 따르면 4.7인치 아이폰6는 128GB 내장 스토리지를 장착한 버전이 제공될 것이라는 정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시예정일이 앞으로 다가온 애플의 아이폰6는 화면 패널의 설계 변경 등으로 한때 생산차질이 발생해 출시일이 지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각종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출시일이 비슷한 만큼 두 모델의 경쟁은 불가피해 보이며 소비자들 역시 두 제품이 모두 출시된 후 비교분석 후에 구매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사용자들 역시 두 기종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삼성전자는 인도네시아 휴대폰 생산공장 건설과 인도네시아 맞춤 마케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인구수 2억 5,000만의 인구대국인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갤럭시 알파는 750만 루피아대로 인도네시아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 등 신흥시장 공략 외에도 자사 제품군에 자사 부품을 탑재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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