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승안원, 인도네시아에 한국승강기 우수성 알려 무역∙투자 최고관리자 2014-08-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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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린 인도네시아 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참관객들이 국내 한 중소기업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 첫 '인도네시아 국제승강기엑스포'참가, 한국관 운영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 이하 승안원)이 한국승강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국내 최초로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안전행정부 지원으로 ‘2014년 인도네시아 국제승강기엑스포’에 중소기업과 함께 참여해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국내 최초로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안전행정부 지원으로 ‘2014년 인도네시아 국제승강기엑스포’에 중소기업과 함께 참여해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승안원은 최근 여러 해외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면서 국내 우수 승강기 기업을 해외에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 ‘러시아 국제승강기엑스포’와 ‘독일 인터리프트’를 시작으로 지난 5월엔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광정우 국제승강기엑스포’까지 한국승강기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이번 인도네시아 국제승강기엑스포에는 승안원을 비롯해 해성굿쓰리, 문앤썬, 대성아이디에스 등 국내 승강기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개척에 힘썼다.
실제로 승강기 감속기 전문제작 업체인 해성굿쓰리와 홈엘리베이터 제조사인 문앤썬은 전시회에서 총 10억원 상당의 제품계약을 체결해 국산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승안원이 인도네시아 국제승강기엑스포에 참여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체 제품 판매와 가계약을 포함하면 약 13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시기간동안 출품한 제품이 바이어에게 판매되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라는 것이 전시업계 전문가의 설명이다.
부디빠라완 인도네시아 엘리베이터협회장은 “한국제품은 인도네시아시장에서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 기술력 있는 한국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진출을 희망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매년 4000~5000대의 승강기가 매년 신규로 설치되고 있으며, 전체 약 15만대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는 대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중소기업인 한독엘리베이터가 현지에 공장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인도네시아에서 시그마와 미쓰비시 등과 함께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승안원은 인도네시아 국제승강기엑스포 한국관 운영으로 교류를 시작한 인도네시아 엘리베이터협회와 협력해 한국기업 진출과 양 기관이 주관하는 승강기엑스포 기업참여와 정보교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승안원은 앞으로 매년 유럽, 중국, 중남미 등 유수의 해외 승강기박람회에 참여해 한국승강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은 물론, 한국 승강기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과 오는 10월에 열릴 ‘2014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승강기 안전관리 운영체계인 승강기종합정보시스템의 해외수출과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국제교류 사업 확대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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