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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까띱 재무장관, 외국통화 채권 발행 위험성 '경고'한 이유는 금융∙증시 최고관리자 2014-08-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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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띱 바스리 재무장관은 해외자금조달에 따른 채무를 억제하는 것이 오는 10월 출범하는 조꼬위 신정부의 큰 과제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까띱 장관은 특히 외국통화 채권 발행에 관해 신중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2일자에 따르면 까띱 장관은 “2015년도 국가예산의 적자를 줄이기위해 발행하는 외화 채권에 크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며 외국통화 채권발행의 위험성을 환기했다.
 
그는 “외국통화 채권발행은 어디까지나 보완적인 조치에 불과하다”고 못박으며 “가능한 자금 조달원을 다양화해 외국통화의 차입부담을 줄이는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통화별 미지불 부채비율은 루피아가 56%, 달러가 28%, 엔이 11%, 유로가 3%정도이다.
 
까띱 장관은 특히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주의를 촉구했다. 또한 환율시세 변동이 적은 통화를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15일 2015년도 국가예산안을 발표했다. 국가세입총액은 1,762조 3,000억 루피아(2014년 보정예산대비 8% 증가), 국가세입총액은 2,019조 9,000억 루피아(2014년 보정예산대비 8% 증가)로 설정했다.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2.3%로 낮출 방침이다.
 
예산안 산출 근거가 되는 2015년의 목표 경제지표는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5.6%, 3개월물 정부증서이율이 6.2%(금년도예산에서는 6.0%), 환율시세가 1달러 당 1만 1,900루피아 등으로 설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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