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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항만 건설 미룬다. 문제는? 최고관리자 2014-08-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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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정부는 서부자바주 까라완군의 치라마야 지구 항만 건설을 재고할 방침이다.
 
현재 부지에 건설할 경우 항로가 유전과 겹쳐, 유전 조사 또는 채굴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 때문이다. 국영석유 쁘르따미나의 자회사 쁘르따미나 풀 에너지(PHE)가 관리하는 5개의 유전을 시작으로 주변 20개의 유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보고있어 인접지로의 항로 변경등을 포함해, 향후 세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대학 지정경제학 디루고 객원 교수는 “원유 채굴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유 생산량은 매년 하락하고 있어 5개의 원유 채굴이 중단되면 국내 생산량에 큰 손해가 나올 것이라 경고했다.
 
인도네시아자원연구기관(IRESS)의 마루완 씨는 정부가 석유 및 가스분야를 중요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생산량 증가를 위해서도 원유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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