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니 인프라 지원하나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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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대통령 당선인은 일본측에 인프라 개발 지원을 요청했다.

현지언론은 13일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측에 인도네시아 기반시설과 해양산업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해달라고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조꼬위 당선자는 모든섬에 항구도시를 개발하기를 원하며 일본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라고 있다. 지난 7월 열렸던 대통령후보 유세와 토론에서, 차기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해양 인프라 개발을 꼽았다.

또한 조꼬위 당선인은 자카르타 대중교통 프로젝트인 도시철도(MRT)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으며 향 후 인도네시아가 지정학적, 국제적인 중심지가 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7월 9일 대통령선거를 실시했고, 조꼬위 후보의 당선이 기정 사실화 됐다. 그러나 경쟁 후보였던 쁘라보워 후보가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헌법재판소에 부정선거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최종 결과는 이달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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