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2015년도 인도네시아 GDP 성장률 예측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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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회사 무디스는 인도네시아 국내소비가 증가하여 2015년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5~6.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앙통계청이 지난 5일 발표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5.12%로 2009년 3분기 이래 최저수준이었으나, 무디스는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과 연료보조금 재검토 정책을 평가하며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커졌다” 고 전했다.

카팁 바스리 재무장관은 12일 “내년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연료보조금을 삭감하여 인프라 정비에 예산을 돌려야 한다. 연료보조금은 국내경제에 도움이 되는 주 예산으로 쓰여야 하며, 새 정권은 출범직후 100일 이내로 보조금 삭감정책을 진행해야 한다” 고 말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내년 인도네시아 GDP 성장률은5.6%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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