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자동차 시장, 최신 강판제조 라인 도입!! 태국 제치고 자동차 판매 1위로 등극하나 최고관리자 2014-08-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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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 철강기업 인도네시아서 해외 최초로 최신 강판제조 설비 도입
일본의 메이저 철강기업인 신닛테츠스미킨이 11일 인도네시아의 강판제조 사업에서 냉연강판과 융용아연도금강판(continuous galvanized iron)의 제조공정을 결합한 최신 자동차 강판제조 라인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융용아연도금강판은 철판에 아연을 도금해 내부식성을 높인 강판으로 자동차 등에 사용되고 있다. 최신 강판제조 설비를 해외에서 도입하는 것은 인도네시아가 처음으로 국영제철 끄라까따우와 협력하여 오는 2017년 가동할 계획이다. 신닛테츠스미킨은 11일 최종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총 3억달러를 투자하여 새 공장을 건설한다.
공장은 반뜬 찔레곤에 건설되며 연간 생산능력 48만톤의 융용아연도금시설을 도입한다. 현재는 융용아연도금시설이 일본 야타하 제철소에만 설치했으며 업계 전체로도 일본 외의 자동차용으로는 인도네시아가 처음이다.
기존의 인도네시아 자동차용 강판시장은 냉연강판이 주를 이뤘으나 향후 아연도금철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생산비율을 조달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태국은 이미 수요가 많기 때문에 냉연강판용 연속소둔처리시설(CAPL)과 아연도금강판용의 융용아연도금시설(CGL)을 따로 도입하고 있으나 인도네시아는 아직 개발도상국이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새 공장을 운영하는 합작회사, 끄라까따우 니뽄 스틸 스미킨은 지난 2012년 12월에 설립됐다. 자본금 1억4,200만달러로 신닛테츠스미킨이 80%, 끄라까따우가 20% 출자한다. 가동시 직원수는 280명으로 두께 0.4~2.3밀리미터, 폭 500~2,080밀리미터의 제품을 가공하여 자동차 산업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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