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커피맛이 그렇게 좋아?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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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그룹 홀딩스는 지난 5일 인도네시아의 식품최대사 인도푸드 그룹과의 합자회사 인도푸드 아사히 숙세스 베버리지(IASB)를 통해 페트병 커피음료를 5월 하순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페트병 커피음료는 2개월 간 27만 박스(1박스=24개)를 판매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것으로알려졌다.

아사히 그룹과 인도푸드가 공동 개발한 상품으로는 작년 12월에 판매를 시작한 녹차음료 ‘ICHI OCHA GREEN TEA’에 이어 두 번째이다.

커피음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페트병 커피음료의 상품명은 ‘Cafela(카페라)’로, 용량은 1개 250밀리리터다.

아사히 측은 일본에서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인도네시아인의 기호에 맞춘 맛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커피는 무슬림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도록 ‘할랄 인증’을 취득한 상품이다.

아사히와 인도푸드 측은 이 커피는 도시에서 일하는 20대를 타깃으로 일하는 도중 피로를 느꼈을 때나 휴식시간에 마시도록 추천하는 방식의 광고를 기획하고 있다.

이 커피는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CF와 광고, 웹사이트를 통한 홍보 외에도 점포에서 시식코너를 마련하는 등 판촉이 강화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구입 후 바로 마실 수 있는 캔과 페트병 음료(RTD)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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