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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이제는 앱시대! 현지 호텔리어들의 ㅇㅇㅇ 배우기 열풍 교통∙통신∙IT 최고관리자 2014-08-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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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영어학원 큐커우(Qooco) 회사가 고안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인도네시아 호텔리어들에게 중국어배우기가 한창이다. 인도네시아의 5성급 호텔의 현지 호텔리어들은 중국에서 방문하는 VIP 고객을 위해 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에는 아바타를 통해 중국어를 사용하여 손님을 맞이하는 방법, 메이드들이 고객을 접대하고 청소를 할 때 사용하는 용어들을 흥미 있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큐커우 창립자인 데이빗 CEO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큐커우 앱을 통해 중국어를 훈련하고 배우는 데 드는 비용은 일반 오프라인 수업에 드는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 말했다.
 
대화형태로 제시되는 큐커우 어플리케이션에서, 큐커우 유저들은 아바타를 따라 중국어 단어를 음성 목소리로 듣고 반복하는 훈련이 있고, 앱은 유저들의 중국어 발음 정확도를 측정하는 장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동시간, 휴식시간 등 하루 10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 공부할 수 있으며, 이는 일주일에 1시간을 투자해 오프라인 중국어 수업을 듣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기존의 큐커우는 중국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데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 큐커우는 동남아 지역의 현지 호텔리어들이 중국어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이 지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데이빗 회장은 스타우드, 메리엇, 르메르디앙과 같은 글로벌 호텔의 호텔리어들이 중국어 향상에 사용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세계관광공사는 "세계에서 관광여행에 가장 큰 자금을 소비하는 것을 중국인으로 2012년 한 해 1020억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전했다. 금년 1~4월 기간에만 324,344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30.42% 증가했다.
 
이러한 급속한 성장으로 양국을 오가는 직항 노선이 더욱 많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데이빗은 "향후 5년간의 산업전망은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했다.
 
동남아시아의 경제대국인 인도네시아는 2000~2011년 사이 외국 관광객 유입이 연평균 4.3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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