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재무부 세무국에 따르면 올해 1월~12월 중순까지 법인세 세무신고서(SPT)의 신고율이 58%로 작년의 65%를 밑돌았다. 일반적으로 예년 법인세 SPT 신고 기한이 겹치는 3~4월과 연장 기간인 6~7월에 SPT 신고가 집중되기 때문에, 연말까지 지난해 수준의 신고율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제∙일반
2018-12-24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7일 발표한 10월 말 시점의 대외 채무 잔액은 3,605억 달러였다. 전년 말 대비 5.3% 증가, 증가율은 전월의 4.2%에서 확대했다.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 채무 비율은 전월과 변함없이 34%였다. 국가 채무는 1,783억 달러로 전년 동월
2018-12-21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기준금리를 6%로 동결했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I는 기준금리로 삼는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6%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BI는 급락하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지난 5월 중순 이후 지난달까지 여섯 차례나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올레핀 플라스틱산업협회(INAplas)는 내년 플라스틱 소비량이 올해에 비해 6%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소비량은 550만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INAplas의 부디 부회장은 "플라스틱 소비량은 매년 경제 성장
2018-12-19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알코올 도수 5% 이하 음료에 대한 주세를 1리터 당 1만 5,000루피아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행 1만 3,000루피아에서 15%가 인상되며, 주세 개정은 2014년 이후 5년만이다. 에탄올 함유 음료의 과세에 관한 재무 장관령 '2018년 제158호'를 13일 공포했으며 내년 1월
2018-12-18
인도네시아 정부는 리아우제도주 바땀 자유 무역 지역의 운영과 개발 정책을 주도하는 BP바땀(= 바땀 자유 구역 감독청, BIFZA)의 권한을 중앙정부에서 바땀시로 이양한다고 밝혔다. 향후 BP 바땀의 최고 책임자는 바땀 시장이 맡는다. 현지 언론 드띡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에 따라 (1) BP 바땀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일본 등 6개국은 14일 동남아시아재해보험(SEADRIF, Southeast Asia Disaster Risk Insurance Facility)의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SEADRIF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지역의 재해·재난 보
인도네시아의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최근 2018년도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1.86~1.87%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산에서 설정한 목표 2.19%보다 낮은 수치라고 현지 언론 뗌뽀가 전했다. 스리 장관은 세수 증가와 지출 삭감에 노력한 점을 들며 &qu
세계은행(WB)은 13일 발표한 인도네시아 경제보고서에서 올해 실질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을 5.2%로 동결했다. 루피아 약세의 영향으로 경상 수지 적자가 GDP 대비 2.9%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경제 펀더멘털(기초 여건) 개선 등을 배경으로 견조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8-12-17
한국 신용보증기금과 인도네시아 신용보증공사 잠끄린도(Jamkrindo)이 스타트업 신용보증 제도 강화에 관해 논의했다. 16일 인도네시아 언론 와르따에꼬노미(Wartaekonomi)에 따르면, 신보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4차 실무위원회(Working Level Council) 회의에 참석했
인도네시아 의류 제조 대기업 빤 브라더스(PT Pan Brothers)는 내년 15~20%의 매출 증가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 회사는 목표 달성을 위한 생산 능력 확대와 새로운 브랜드 출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지 언론 꼰딴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빤 브라더스의 앤
2018-12-14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발표한 10월의 소매 판매 지수는 208.1로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했지만 증가율은 9월의 4.8%에서 둔화됐다. 증가폭이 둔화된 요인은 품목별로 식료·담배가 전월의 6.1%에서 3.3%로 반감하고 정보통신기기가 마이너스 13.7%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