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광물수출 실적 어땠나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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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광업분야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한 113억 8,000만 달러였다.

이는 올해 1월부터의 시행된 광물 수출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액 전체에서 광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동기보다 4포인트 감소한 13%였다.

광업부문 수출 감소로 전체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한 888억 3,000만 달러가 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내 광석가공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올해 1월부터 미가공광석의 수출을 금지하고 정광에 대해서는 수출관세를 도입했다.

광업회사들은 합쳐서 50여 개의 정련소 건설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투자액은 314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달 석탄 수출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석탄수출량의 정기보고 등을 의무화하는 새 규제를 만들었다. 이는 9월에 정식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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