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보조금 연료가 現 6천5백→9천 루피아로 인상해야 에너지∙자원 최고관리자 2014-08-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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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 인도네시아 지사의 애널리스트 파우지 익산씨는 24일 “보조금 연료인 ‘쁘레미움(Premium)의 가격이 현행 리터당 6,500루피아에서 곧 9,000루피아까지 오를 것”이라 전망했다.
현지언론 안따라통신에 따르면 파우지씨는 “조꼬위의 신 정부는 보조금연료의 가격을 현행에서 약 30 ~ 40% 가량 인상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1리터에 1 만 1500 루피아인 석유를 하루에만 70만 배럴을 수입하고 있다. 이를 정부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절반이하 가격인 6,500루피아까지 가격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인도네시아 정부의 연료보조금 정책은 현재 합리적인 지원 범위를 초과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는 "인도와 베트남이 연료 보조금을 삭감한 경험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5월말 연료와 전력에 대한 보조금이 당초보다 31% 증가한 392조 루피아까지 이르러 국가 재정을 압박해 강제적인 예산 삭감까지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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