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7억달러 145km 술라웨시 횡단철도 프로젝트 10월 시행 건설∙인프라 최고관리자 2014-07-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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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신설되는 7억달러 규모 145.23km 길이의 술라웨시 횡단철도 프로젝트가 오는 10월 시행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1일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부에 따르면 7억달러 규모의 145.23km 술라웨시 횡단철도 프로젝트가 정부의 세입지출예산 투자에 힘입어 10월전 무리 없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니 국가개발계획부 교통국장 밤방 쁘리하르또노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이나 제3자를 포함하지 않고, 오로지 인니 정부가 수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쁘리하르또노 교통국장은 “100% 순수 현지재원으로 진행되며, 운영권도 인도정부 소유의 끄레따아삐 인도네시아(KAI)社가 쥐게 될 것이다”고 인니 현지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처럼 이번 프로젝트는 현지 재원에 철저히 의존하기 때문에 필요한 부지 제공이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쁘리하르또노 교통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방정부로부터 제공된 부지 순서로 시작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부지 준비에 집중하고 실제 철도건설은 내년 시작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반면, 술라웨시의 주도 마까살과 북부 빠레빠레를 잇는 이번 철도노선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2기 내각 임기 종료 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메가 프로젝트 리스트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경제부장관 카이룰 딴중은 지난 9일 대통령선거 직후 정부가 프로젝트의 필요성에 대한 공식 선언을 할 수 있도록 설득했으며, 남부술라웨시주 샤룰 야신 림뽀 주지사도 프로젝트에 대한 확신을 전했다.
한편, 빠레빠레를 향하는 주요 철도노선은 마까살 신항만을 관통할 전망이다. 또한, 노선을 따라 딸로, 빠랑루, 만다이, 마로스, 뿌떼, 람빵안, 빵까제네, 붕오로, 라박강, 마랑, 스그리, 말달레, 따나띠 릴라우, 바루, 등 총 23개 철도역이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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