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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기업형 슈퍼마켓 인가기준 미달 최고관리자 2014-07-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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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역부가 기업형 슈퍼마켓(Super Supermarket)의 30% 가량이 지난해 말에 개정된 인가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무역업허가서(SIUP)만 소지하면 됐으나, 현행 규정에서는 사업인가를 취득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무역부 관계자들은 인가 취득 홍보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기업형 슈퍼마켓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운영하는 ‘현대적인 소매점’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일반 소매점보다는 크고 대형마트보다는 작은 규모이다.
 
관련부처의 스리 국장은 “국내에서 영업하는 기업형 슈퍼마켓은 2만1천개의 점포로 이 가운데 1만8천개의 점포가 미니마켓이다. 특히 지방에서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규정에 따른 사업인가를 갱신하도록 할 것이다” 고 밝혔다.
 
그 밖의 규제로는 유통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유 브랜드 상품인 프라이빗 브랜드(Private Brand) 상품 취급비율을 전체의 15% 이내로 하는 것도 규정했으며 오는 2016년 6월까지 준수를 의무화 하기로 정했다. 소매점에 한해서는 직영점 수를 150개 점포 이내로 설정해 2019년까지 준수하도록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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