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루다 항공, 상반기 영업이익 빨간불 최고관리자 2014-07-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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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최근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가루다 항공이 발표한 2014년 1~6월간의 매출결산에 따르면, 2억 1,174의 적자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루피아 약세로 영업비용이 늘고 있는 것이 주 원인인 것으로 조사 됐으며 적자폭은 전년 동기보다 무려 19배가 늘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17억 3,830만 달러였으며 이 가운데 정기편이 수입은 2% 증가한 15억 9,152만 달러로 전체의 92%를 차지했다. 임시편은 44% 감소한 599만 달러, 그 밖에는 12% 감소한 1억 4,080만 달러였다.
반면 영업비용은 15% 증가한 19억 6,033만 달러였다. 운항비가 20% 증가, 기체 보수 및 오버홀 비용이 16% 증가하는 등 운영비가 크게 증가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연초부터 루피아 시세는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년동기의 수준보다는 부진해, 12,86만 달러의 환손차가 큰 적자를 본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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