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인도네시아서 사회공헌사업 실시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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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데이터(KED) 희망봉사단이 국제 NGO기구인 해비타트(HABITAT)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돌아왔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봉사단 16명은 인도네시아 산간지역 고블렉 지역에서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주택 3채를 건축하고, 식수 보관탱크도 만들었다.

고블렉 지역의 수혜자들은 월소득 10만원 미만의 농장 근로자들로 되어있으며, 지구촌 각 지역 해비타트가 50채의 주택 건축을 기획하고 한국기업데이터 희망봉사단이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희망봉사단은 또 주택 건축 외에 고아원에 식량 전달 및 교육문화 봉사도 수행했다.

앞서 봉사단은 지난해 10월에는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네팔 산간마을 카브레 지역에서 주택 4채의 건축 봉사 및 후원을 한 바 있다.

한국기업데이터 노사는 회사의 외형 성장과 함께 조직 구성원의 사회기여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봉사를 통한 올바른 조직 문화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윤주필 노조위원장은 "함께 땀흘리며 집을 만드는 동안 직원들의 마음과 역량이 커지는 것을 보면서 이번 사회공헌 사업의 보람과 가치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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