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시나르마스의 유지공장, 텍스홀리데이 취득 최고관리자 2014-07-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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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기업 시나르마스 그룹의 자회사인 에너지 스자떼라 마스(Energi sejahtera mas)가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텍스 홀리데이(법인세 일시 면세조치)를 취득했다. 투자액은 2조8천억루피아로 핵심사업인 팜농원에서 산출되는 팜유를 활용하여 유지제품을 생산한다.
에너지 스자떼라 마스는 지난 6월말 7년간 법인세 면세를 감세조치 받기로 재무장관의 승인을 얻었다. 리아우주 두마이에 건설하는 공장의 연간생산능력은 지방산이 20만톤, 지방산 알콜이 16만톤, 글리세린이 32만톤으로 직원 수는 500명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동사는 시나르마스 산하인 농원 시나르 마스 아구로 리소시스 앤드 테크놀로지스(SMART)의 자회사다. 시나르마스 자회사인 제지회사인 OKI 펄프 앤드 페이퍼 밀즈 인도네시아(oki pulp & paper mills indonesia)사도 텍스 홀리데이를 신청했다. 남부 수마트라 주에서 29조1천억루피아를 투자하여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연산생산능력은 펄프가 2백만톤, 티슈가 50만톤으로 제품은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 등에 수출한다. 연간 14조8천억루피아 상당의 외화를 벌어 남부 수마트라주 총 수출액의 32%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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