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팝업스토어, 쇼핑객 유치 경쟁 타올라..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7-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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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 매장 자료사진
이둘피트리 이슬람 대명절이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지난 주말에는 르바란 보너스를 받은 많은 쇼핑객들이 르바란 명절을 맞아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각 몰에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인도네시아 몰 내의 팝업 스토어를 비롯한 타 쇼핑몰은 이들의 구매심리를 잘 활용해 주말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팝업 스토어란 짧은 기간 동안만 운영하기 때문에 '떴다 사라진다(pop-up).'는 의미의 상점으로 하루에서 길게는 한두 달 정도로 짧은 기간만 운영하는 상점을 지칭한다.
여러 가지 판매 이벤트를 제공하는 아다디스콘 닷컴(Adadiskon.com) 웹사이트는 최소 10개의 주요 쇼핑몰에서 르바란 명절을 맞아 행사를 벌이는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플라자 스망기, 꾸닝안시티, 간다리아 시티, 스나얀 시티 등 주요 몰에서는 최대 80% 할인을 행사하는 이벤트가 한창이다.
야후 인도네시아 또한 팝업 스토어를 준비하여 패션, 뷰티 등의 이벤트로 수천명의 소비자를 유치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야후 인도네시아의 자뚜 앙그라에디 프로듀서는 “팝업 스토어를 마련하는 이벤트 준비가 이번이 처음이다. 해마다 야후 인도네시아 웹사이트에는 라마단 프로그램을 위한 마이크로사이트(미니사이트)나 배너 등을 제작한다. 올해는 전자상거래가 포함된 새로운 탭을 추가해 오프라인과 현장에서 즉석 이벤트를 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지난 19-20일에는 롯데쇼핑 애비뉴 몰에서는 특별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40여개의 패션 및 뷰티 팝업스토어 상점이 마련됐다. 롯데쇼핑 애비뉴 관계자는 “현지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유명브랜드와 온라인 상점을 몰 내부로 들였다” 며 “자카르타 시민을 위한 쇼핑천국이 될 것이다” 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유사한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 매장이 겹치지 않도록 적합한 장소로 잘 배치됐고, 여성∙남성의 기호에 맞는 패션 아이템과 악세서리에 주력해 매장 디스플레이를 진행했다. 패션 유명 블로거와 유명인사들도 할인행사와 판매매장을 즐길 수 있으며, 러키드로우를 통해 행운의 당첨자에게는 1백만루피아의 경품도 준비돼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2013 뿌뜨리 인도네시아의 우승자로 선정됐던 울란다리 헤르만 양은 이벤트 동안 그녀의 패션 콜렉션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사진블로그)을 통해 ‘당신은 무엇을 입는가?’ ‘그 옷은 어디에서 샀는가?’ 등의 질문을 많이 한다. 이번 이벤트에 내 옷들을 판매함으로써 대답해 주고 싶었다. 또한 나는 티비쇼 프로그램에서 입었던 옷은 다시 입지 않기 때문에 안 입는 옷들이 많다” 고 말했다.
또한 안디엔 가수는 저렴한 가격에 끄바요란 라만다우에서 그녀의 패션 콜렉션을 중고물품세일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그녀는 트위터를 통해 “구찌, 디올 등의 유명 브랜드를 중고물품세일인 꼬뻐르꾸(Koperku) 행사에 20만루피아 가량에 내놨다” 고 전했다. 일부 물품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이둘피트리 명절은 정부의 공식발표를 앞두고 28-29일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고물품세일인 꼬뻐르꾸(Koperku) 홍보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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