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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리뽀 그룹, 영화관 사업진출 대규모 투자한다 무역∙투자 최고관리자 2014-07-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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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뽀 그룹은 17일, 영화관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먼저 인도네시아 최대규모의 영화관을 개업할 것이며, 향후 6조 루피아를 투자하여 전국에 약 300개의 영화관을 건설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영화도 적극적으로 상영하여 인도네시아 관람객도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지역신문들에 따르면 리뽀 는 다수의 스크린을 갖춘 복합 영화관(시네마 콤플렉스) ‘시네맥스(Cinemaxx)’ 를 론칭할 것이며 1호점은 남부 수마트라주의 빨렘방에 위치할 것으로 나타났다.
 
시네맥스의 브라이언 최고 경영자는 “영화관이 없는 도시에도 진출하여 영화를 본 적이 없는 사람들도 잠재적 고객으로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스크린 수, 3배 확대
 
시네맥스는 향후 10년간 85개 도시 이상으로 사업을 전개하여 영화관 300개, 스크린 수 2,000개까지 확대할 생각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인기가 있는 헐리웃 영화뿐 아니라, 교육영화, 국산영화 등도 적극 상영할 방침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내에는 900여개의 영화관이 있으며, 1987년 설립된 시네마 21이 가장 큰 기업이다. 올해 5월 ‘시네마21’,  ‘시네마XXI’, ‘더 프리미엄’의 3개 브랜드를 33개 도시(146개관, 736개 스크린)에서 운영중이다.
 
빵에스뚜 관광창조경제장관은 “영화산업의 발전으로 영화제작자사의 상영기회를 늘려 투자를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영화 ‘레이드’를 제작한 에반스 감독도 “국산 영화를 장기간, 보다 많은 국민이 관람하는 기회가 늘 것이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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