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샤프, 신상 냉장고 ‘키레이’ 출시…현지 기호에 딱 맞아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7-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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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전자 인도네시아(SEID)는 16일 신상 냉장고 ‘키레이’시리즈 판매를 시작했다. 이 신상품은 기존의 ‘사무라이’시리즈를 인도네시아 내수용으로 출시한 것이다.
오는 10월에는 까라왕 공장을 풀 가동해, 냉장고 연간 생산량을 22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EID는 5년 전부터 국내판매용 냉장고의 수요를 파악한 뒤, 제품의 현지화를 통해 내수로 판매해 왔다.
새로 판매되는 이번 키레이 시리즈 냉장고는 인도네시아 고객의 기호에 맞춰 디자인됐다.
조리한 요리를 그대로 냉장고에 넣는 습관이 있는 인도네시아 고객들의 성향을 파악해 냉동실 용량을 확대했다.
한편 유아 수유에 사용하는 용기를 냉장할 수 있는 선반을 따로 배치하는 등 현지 생활에 밀착 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또한 저전압에서도 작동돼 전기공급이 차단된 상태에서도 보냉이 가능하다.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정전이 자주 발생한다는 점에서 고안된 것이다.
SEID는 2013년 9월부터 서부자바 까라왕에 공장을 가동했다.
또한 샤프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지역에서 가전 부문 점원을 약 200 ~ 300명까지 육성할 방침을 밝히는 등 동남아 지역에 주력하고 있다.
후지이 마사노부 SEID 부사장은 "향후 동남아 역내로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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