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선불식 SIM카드, 8월부터 이용자정보등록 의무화 교통∙통신∙IT 최고관리자 2014-07-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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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식(프리페이드식) SIM카드의 이용자 정보 등록이 엄격해진다.
8월부터 신규 SIM카드 구입자에게 구입시 이용자 정보 등록을 요구할 예정이며 연내에는 이미 발행된 카드에 대한 이용자 정보 등록도 시작할 계획이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17일자에 따르면 새롭게 SIM 카드를 구입하는 소비자에 대해 8월 1일부터 구매자 입회 하에 개인정보 등록을 요구한다.
8월 17일까지는 텔콤셀, XL액시어터, 인도삿 등 주요 판매점이, 이후에는 국내 모든 판매점을 대상으로 이용자정보등록이 적용된다. 정보 등록에는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이미 발행된 프리페이드식 SIM카드에 대해서는 잔액을 충전할 때 점포에서 등록을 의뢰하는 방향으로 이용자 정보 등록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통신규제청(BRTI)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6개월 이내에 모든 이용자에 대한 정보 등록을 마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용자 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번호는 차단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문자서비스(SMS)등을 사용한 사기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포스트페이드(후불)식과 다르게 프리페이드식은 이용자 정보가 미등록된 SIM카드가 많아 범죄에 악용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범죄방지를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그간 통신사업자에 이용자 정보 재등록을 요구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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