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석유제품 소비 급증, 국가재정 타격 최고관리자 2014-07-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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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의 소비가 급증해 인도네시아 재정을 위협하는 수준에 달했다고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국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석유제품의 소비가 늘어난 것이 주 원인이다.
그러나 국민들의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라마단, 르바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등이 남아 있어 하반기 석유 소비는 상반기보다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개정된 국가예산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보조금석유 쿼터를 종전 4,800만㎘에서 4,600만㎘로 줄였다. 이중 휘발료 2,943만㎘, 등유 90만㎘, 경유 1,567만㎘ 등이다.
최근 루피아 약세와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석유수입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석유보조금 지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된 이유는 오토바이의 증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정부는 국가예산부담을 줄이기 위해 석유가격을 인상했으며, 일부 지역에 새로운 유통방식을 도입하는 등 석유 보조금 소비량을 쿼터 범위에서 관리하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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