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외국계회사, 주석광산사업 참여 못해 kooscott 2014-07-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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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부는 11일 주석 대기업인 꼬바 띤(PT Koba Tin)의 지분 참여를 국영기업(BUMN)과 지방정부기업(BUMD)으로 이전하고 외국인투자자의 참여를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광물부 광물기업관리 담당 데데 이다 수헨드라 국장은 “현재까지 꼬바 띤의 주석 광산 관련 어떠한 결정도 내려진 것은 없으나 국영기업과 지방정부기업 소유의 국내 투자자에 경영권이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설명했다.
꼬바 띤은 말레이시아 스멜팅 코퍼레이션(MSC)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PT Timah의 합작으로 주석 광산을 개발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가 조광계약(KK)을 연장해주지 않아 지난해 3월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방까 블리뚱의 41,344ha에 이르는 주석 광산지역은 특별광업사업허가지역(WIUPK) 지정을 앞두고 있다.
그는 “과거 MSC의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 회사에 경영권이 주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못박았다.
꼬바 띤은 말레이시아 스멜팅 코퍼레이션(MSC)과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PT Timah의 합작으로 주석 광산을 개발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가 조광계약(KK)을 연장해주지 않아 지난해 3월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방까 블리뚱의 41,344ha에 이르는 주석 광산지역은 특별광업사업허가지역(WIUPK) 지정을 앞두고 있다.
그는 “과거 MSC의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 회사에 경영권이 주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못박았다.
또한 데데 국장은 이어 광물에너지부는 꼬바 띤 주석 광산 경영에 해외투자가가 참여할 수 없도록 현지 지방정부에 여러 조건을 제시했으며 다만 경영권과는 별개로 생산량 증대를 위한 기술적 문제는 외국 기업들과 협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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