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땀 섬의 외국계 기업, 임금상승으로 사업철수 줄이어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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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바땀 섬의 외국계 기업, 임금상승으로 사업철수 줄이어 kooscott 2014-07-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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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아우 주 바땀 섬에서 외국계 기업의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확대로 베트남 등에 사업체를 이전하는 기업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부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소형DC모터(진동모터)제조회사인 일본전산 세이미츠는 바따민도 공업단지내 공장을 지난달에 폐쇄했다. 생산 거점을 베트남 호치민시로 옮기고 직원 500명을 해고 하는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일을 생산하는 태양광 기계 회사 썬 크리에이션 인도네시아 등이 사업을 중단했으며 한국계 기업으로는 2009년에 조업을 했었던 40개사 가운데 17개사가 철수했다. 바땀시 노동청 담당자는 “올해도 여러 회사가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바땀 섬 지역에서의 국가별 사업 투자액은 1위인 싱가포르에 이어 말레이시아, 대만, 한국, 호주, 일본 순이다. 총투자액은 1억 2,880만 달러로 15개사가 사업체 운영을하고 있다.
 
 바땀 섬의 올해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242만 루피아이다. 금속노동연합(FSPMI)바땀 지부는 외국계기업의 철수는 임금이 아닌 세제 문제가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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