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재무부 차관, 원자재 수출 전면 금지 주장 kooscott 2014-07-17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재무부 방방 차관은 14일 “가공하지 않은 원자재의 수출은 광물뿐 아니라, 전면적으로 금지돼야 한다.” 고 주장했다.
팜원유(CPO)와 파생품을 포함한 농산물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다시말해 전방산업을 육성하여 전반적인 산업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1월부터 미가공광석의 수출을 금지해왔으나 방방 차관은 CPO, 카카오, 고무 등도 대상으로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원국으로써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세계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CPO를 원재료로 하는 제품을 국내에서 가공하여 파생품 수출대국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차관은 이어 가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과제로는 지적자본과 가공기술 집약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한국기업이 전자산업, 자동차산업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된 것을 언급하며 부가가치가 큰 제품의 생산력이 인도네시아의 경제기반을 튼튼하게 만들 것이라 설명했다.
- 이전글주류에도 유해성 규제 생기나 2014.07.16
- 다음글에너지 메가, 말라카 해협서 가스생산 2014.07.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